4일 시당사무실서 임명장 수여식…최민호 세종시장도 참석
국민의힘 세종시당이 4일 시당 강당에서 여성위원회, 청년위원회 합동출범식 및 임명장 수여식을 갖고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시당 |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 이준배)은 지난 4일 시당 강당에서 여성위원회, 청년위원회 합동출범식 및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이준배 시당위원장, 류제화 세종시갑 당협위원장, 최민호 세종시장, 임태수 수석부위원장과 세종시의회 김동빈 부의장, 김충식 원내대표, 윤지성 교육안전위원장, 김광운․최원석․홍나영 의원을 비롯해 주요당직자를 비롯한 여성, 청년위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은 개회에 이어 국민의례, 경과보고, 여성위원장․청년위원장 인사말씀, 그리고 시당위원장 격려사에 이어 최민호 시장과 주요당직자 축사를 청해 듣고 여성위원과 청년위원에 대한 임명장 수여와 구호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준배 시당위원장은 격려사에서 "여성위원회,청년위원회 출범식은 단순한 출발이 아니라 우리의 공동체가 지향하는 새로운 비전과 목표를 향한 힘찬 발걸음"이라며 "여성과 청년의 다양한 경험과 아이디어를 통해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해 국민의힘이 국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길에 함께 해 달라"고 당부했다.
류제화 당협위원장은 축사에서 "국민의힘은 청년정당이다"고 말하며 "금투세 폐지 등 청년들에게 힘이 되는 정책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국민들께서 정치 걱정을 하지 않도록 여성, 청년 여러분이 같이 당과 하나되어 뛰어 달라"고 말했다.
최민호 세종시장도 축사에서 "국민의힘이 민주당과 다른 것은 물고기를 나눠주는 것이 아니라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 노력하면 얼마든지 자신의 미래를 개척할 수 있도록 길을 만들어 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수당이나 지원금 등으로 달콤한 약속이 아닌 근본적이고 장기적인 투자로 더 밝은 미래를 스스로 개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기성세대의 역할일 것"이라 강조하고 "세계의 청년들과 겨뤄 이기는 방법을 그리고 그런 기반을 만들어 가는데 세종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이날 여성위원회․청년위원회 합동 출범식을 시작으로 각 상설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하고 조만간 각 위원회 합동 출범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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