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관리 지침서, 휴대용 손 소독제 등 배포
경기도는 가을철을 맞아 지역 축제장의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축제장 인근 음식점과 나들이객을 대상으로 휴대용 손 소독제 등 위생 관리 물품을 배포했다고 5일 밝혔다./경기도 |
[더팩트ㅣ수원=진현권 기자] 경기도는 가을철을 맞아 지역 축제장의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축제장 인근 음식점과 나들이객을 대상으로 휴대용 손 소독제 등 위생 관리 물품을 배포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부터 수원화성문화제, 구리 코스모스 축제, 산정호수 억새꽃 축제 등 6개 시군의 축제 현장에서 8800여 개 식중독 예방 홍보 물품(휴대용 손 소독제, 일회용 장갑, 장갑 거치대 등 위생 물품, 위생 관리 지침서)을 배포했다.
위생 관리 지침서는 식품접객업소에서 실천해야 할 위생 관리의 기본 수칙과, 손 씻기 및 위생장갑 사용의 중요성, 구체적인 위생 수칙들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인치권 도 식품안전과장은 "식품접객업소의 자율적인 위생 관리가 장기적으로 외식 산업의 발전과 도민 건강 보호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업소들이 스스로 위생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고, 실효성 있는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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