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동행마켓 모습./시흥시

[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2024 지역과 함께하는 동행마켓’에서 지역 우수 농특산물과 가공품을 선보여 서울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고 4일 밝혔다.

시흥시는 이번 행사에서 지역 대표 농산물인 쌀 ‘햇토미’를 비롯해 연근, 표고버섯과 각종 농산가공품을 선보였다.

특히 농협중앙회 시흥시지부와 북시흥농협이 협찬한 햇토미 소포장(500g) 1000개가 구매 사은 이벤트를 통해 모두 배포, 서울시민들에게 시흥 쌀의 우수한 품질을 널리 알렸다.

행사에 참여한 4700여 명의 서울시민은 연근과 표고버섯 활용 가공품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구매했다. 시는 농가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제품이 인기를 끌어, 향후 품질과 신뢰를 더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농협중앙회 시흥시지부 관계자는 "시흥 쌀 ‘햇토미’가 서울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시흥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품질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흥시 관계자는 "시흥 농산물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서울시민에게 직접 알릴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동행마켓에서 얻은 긍정 반응을 바탕으로, 서울을 비롯한 주요 지역과의 교류와 홍보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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