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영어 1등급 로드맵' 주제 특별강연
전북 전주시청 전경. /전주시 |
[더팩트 | 전주=이경선 기자] 영어 특화 도서관으로 재개관한 전주시 서신도서관이 영어공부를 힘겨워하는 청소년과 부모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특강을 마련한다.
서신도서관은 오는 23일 오전 10시, 정승익 EBS 영어 강사를 초청해 일반시민 70여 명을 대상으로 영어 학습을 위한 특별강연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정승익 강사는 이날 강연에서 ‘초중고 영어1등급 로드맵’을 주제로 △2025년 고교학점제 개편에 따른 입시 전략 △영어 학습의 본질 및 학습자와 부모의 준비 태도 △초등에서 중·고등으로 넘어가는 영어의 로드맵 제시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정승익 강사는 EBS와 강남인강의 대표 스타강사이자 17년 동안 고등학교 영어교사로 재직하다 현재 ‘정승익의 교육연구소’ 채널을 운영하며 작가 겸 유투버로 활동 중이다.
정 강사는 △진짜공부 vs. 가짜공부 △어머니, 사교육을 줄이셔야 합니다. △영어 1등급은 이렇게 공부한다. 등 다수의 도서를 출간하기도 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신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현창 시 도서관본부장은 "이 강연을 통해 2025년 고교학점제 개편에 대한 부모와 아이의 입시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서신도서관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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