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 다양한 기량 선보여
지난 2일 유성구 청소년수련관에서 꿈나무 재능발표회를 개최한 가운데, 정용래 유성구청장(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전 유성구 |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2일 유성구 청소년수련관에서 유성구 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김미혜) 주관으로 '꿈나무 재능발표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재능발표회는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행사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그동안 음악교실에서 쌓아온 실력을 선보이며 자신감을 키우고, 갈고닦은 재능을 뽐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는 22개소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학부모, 센터 종사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해 △카혼 △우쿨렐레 △기타 등의 공연과 아동 작품 전시회를 즐겼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아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항상 애써 주시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유성구는 22개소의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며, 600여 명의 아이들에게 보호, 교육, 문화, 정서 지원, 지역사회 연계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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