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반려견 놀이터 조성 기념· 반려동물에 대한 친화적 인식 확산
영남이공대가 1일 '반려동물 사랑 축제'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이 이날 인삿말을 하고 있다./영남이공대학교 |
[더팩트ㅣ대구=김민규 기자] 영남이공대가 1일 '제2회 반려동물 사랑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사랑 축제'는 대구 남구의 반려견 놀이터 조성을 기념하고 반려동물에 대한 친화적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한 행사다. 이날 오후 영남이공대 사회관에서는 재학생과 지역민 등 60여 명이 참석해 반려동물과 관련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영남이공대 반려동물스타일리스트과는 사회관 동물미용실습실과 반려동물비즈니스실, 동물훈련장&놀이터 등 학과 실습실을 활용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나의 반려동물의 건강은 내가 지킨다'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반려동물을 키울 때 꼭 알아야 할 상식 등을 교육했고, '건강한 반려동물을 위한 위생미용 체험'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간단히 할 수 있는 반려동물의 위생관리법을 소개했다.
또한 '보호자가 꼭 알아야 할 매너' 프로그램을 통해 반려견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지낼 수 있는 매너와 관리법도 안내했다.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은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과 관련된 특색 있는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반려동물과 반려인구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반려동물과 공존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반려동물 양육 가구 1500만 시대에 반려동물에 대한 전문적인 맞춤형 교육과정과 다양한 체험 행사로 반려동물이 행복할 수 있는 상생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ktf@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