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진행한 ‘광명의 공정여행 팸투어-나의 리더, 나에게’ 운영 모습./광명시 |
[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경기 광명시는 광명의 문화·역사 및 물적·인적 인프라를 연결해 지역과 여행자가 상생할 수 있는 공정여행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난 31일 팸투어 ‘나의 리더, 나에게’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이날 △맑은 공기와 피톤치드로 휴식을 주는 ‘구름산 산림욕장 맨발걷기’ △카페에서 주인장 손맛을 느끼는 ‘맡김 차림 식사’ △오리 이원익 선생 정신이 깃든 ‘충현박물관 탐방’ △충현박물관 관감당 ‘만드는 박물관’ 업사이클링 체험 등에 참여했다.
한 참가자는 "이번 공정여행을 통해 광명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고 소속된 협의회에서 광명 공정여행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작년부터 △어른이 되는 시간 △나의 리더, 나에게 △나를 돌보는 인문학으로의 체크인 △공정무역으로 만나는 공정한 일상 등 4개 공정여행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김경희 광명시 사회적경제과장은 "광명의 물적·인적 자원과 스토리를 연결해 프로그램을 개발,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광명 공정여행 팸투어는 11월에 △나를 돌보는 인문학으로의 체크인 △공정무역으로 만나는 공정한 일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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