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9일까지 북부도서관 2층 종합자료실에서 임시자료실 운영
내부 환경개선 공사를 마친 대구 북부도서관 2층 종합자료실 / 대구 북부도서관 |
[더팩트ㅣ대구=박성원 기자] 내부 환경개선 공사로 지난 9월부터 도서관 운영을 전면 중지해온 대구북부도서관(관장 제갈선희)이 도서관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1일부터 12월 19일까지 2층 종합자료실에서 도서 대출·반납을 위한 임시자료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임시자료실에서는 △일반도서·어린이 도서 대출 및 반납 △타관 반납 △경북대 상호 대차 △책나래 서비스 등을 운영하며, 무인반납기, 책바다, 야간 예약 대출, 보존 서고 자료 대출 등의 서비스와 엘리베이터는 이용할 수 없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첫째·셋째 월요일과 국가공휴일로 지정된 날은 휴관한다.
제갈선희 관장은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환경 조성을 위해 내부 공사가 진행됨에 따라, 부득이하게 제한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대해 지역 주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리며, 재개관 이후 개선된 문화환경과 양질의 독서문화서비스를 갖춘 변화된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