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비 무료
농구스타 우지원이 유·청소년과 함께한 단기 스포츠 강좌 모습./용인시 |
[더팩트ㅣ용인=유명식 기자] 경기 용인시는 전 야구선수 김태균 등 스포츠 스타들을 초청, ‘단기 스포츠체험 강좌’를 진행하기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김태균의 ‘야구교실’은 16일 수지아르피아 리틀야구장에서 진행된다.
다음달 1일에는 용인초등학교에서 안무가 효진초이가 '댄스교실'을 진행하고, 같은 날 오후에는 펜싱선수 신아람이 멘토로 출연하는 ‘펜싱교실’이 열린다.
참가 대상은 야구교실의 경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시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가정의 5~12세 유·청소년이다.
‘댄스교실’과 ‘펜싱교실’은 5~18세 유·청소년이면 신청 가능하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시는 8일까지 ‘야구교실’ 참가자 40명을, ‘댄스교실’과 ‘펜싱교실’은 15일까지 각각 40명을 선착순 선발한다.
신청은 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 ‘단기 스포츠체험 강좌 신청’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시는 앞서 지난달 13일 첫 번째 강좌로 전 농구선수 우지원이 참여한 ‘우지원과 함께하는 농구교실’을 용인시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에 굴하지 않고 희망 담긴 미래를 꿈꾸는 유소년과 청소년을 위해 스포츠 스타들이 직접 멘토로 나선다"며 "이번 교육은 아이들이 자신감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