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민 고흥군수 "일자리가 있어야 인구가 늘고, 인구가 늘어나야 지역도 발전"
공영민 고흥군수가 지난 30일 고흥군 일자리 거버넌스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고흥군 |
[더팩트 l 고흥=오중일 기자] 전남 고흥군은 지난 30일 20개 기관 및 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고흥군 일자리 거버넌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일자리 관련 기관(단체) 간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일자리 거버넌스를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양질의 지역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용노동부 여수고용노동지청, 한국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 지역 농·수·축협·민간 단체 등 20개 기관과 단체가 참석해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고용지원 협업체계 구축 △협약기관 간 활용 가능한 정보 고유 및 자원의 공동 활용 △취·창업 프로그램 발굴 등 협력방안 도모 △기타 협약기관 간 일자리 관련 업무추진에 필요한 상호 교류 및 협력 등을 중점 추진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일자리가 있어야 인구가 늘어나고, 인구가 늘어나야 지역도 발전할 수 있다"며 "지역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협약에 참여한 기관과 단체에 감사드리며 함께 힘을 모아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내년부터는 자체 일자리 웹을 개발하고 일자리 발굴·상담,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외국인 일자리까지 지원하는 일자리 통합지원센터를 개소해 온오프라인을 통한 고용 확대 및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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