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지역순환경제 및 공정무역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4.10.31 14:26 / 수정: 2024.10.31 14:26

시·시니어카페·사회적경제·공정무역업체 지속가능경제 업무협약 체결
박승원 시장 "지속가능 실현 착한소비가 일상에 자리 잡길"


광명시는 31일 오전 시니어카페, 사회적경제·공정무역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광명시
광명시는 31일 오전 시니어카페, 사회적경제·공정무역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광명시

[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경기 광명시가 노인 일자리 카페에서 관내 사회적경제·공정무역 업체 제품을 사용하는 등 지속가능한 소비문화 확산에 나섰다.

광명시는 관내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시장형 카페 운영 위탁기관 5개소 및 사회적경제·공정무역 업체 3개소와 ‘지역순환경제 및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31일 시청에서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지역순환경제를 구축하고 착한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협력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협약 기관은 △광명시니어클럽(카페20, 레포소;쉼) △광명종합사회복지관(도담도담) △하안노인종합복지관(미소카페) △소하노인종합복지관(추억의 찻집 희희낙락) △하안종합사회복지관(왁자지껄) 등이고, 사회적경제·공정무역 업체는 △광명장애인보호작업장 △커피노마드 △가치이음협동조합이다.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실버 바리스타들이 운영하는 시니어 카페에서 관내 사회적경제·공정무역 업체의 원두, 코코아, 베이커리 제품을 적극 사용하게 된다. 시니어 카페에서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중증장애인 생산품과 공정무역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다.

시는 지역순환경제와 공정무역 가치 확산에 협력하는 시니어 카페를 공정무역 가게로 인증해 공정무역 가게 현판과 홍보물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순환경제와 공정무역 가치를 실현하는 착한소비가 일상 문화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가치 실현 과정에서 노인 일자리가 중요한 역할을 해, 어르신들이 지역사회구성원으로 보람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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