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우 경주시립극단 신임 감독 첫 선…공연 일주일 앞두고 오픈 리허설
'벚꽃동산' 포스터./경주시 |
[더팩트ㅣ경주=최대억 기자] 세계적인 고전극으로 자리 잡은 안톤 체호프의 ‘벚꽃동산’ 공연이 12월 6일부터 이틀간 경주예술의전당 원화홀에서 선보인다.
31일 경주시립극단에 따르면 이 작품은 강성우 경주시립극단 예술감독 취임 후 야심찬 기획으로 첫선을 보이는 리얼리즘 연극의 걸작이다.
특히 이 작품은 다양한 캐릭터들이 펼치는 세밀한 이야기를 통해 희극적이면서도 비극적인 요소가 혼합돼 있어, 안톤 체호프 작품 중에서도 최고의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경주시립극단 단원들과 호흡을 함께하며 오는 12월에 펼쳐질 명작 '벚꽃동산'은 단원들의 역량과 연기력, 강성우 예술감독의 감각적인 연출력으로 꽃 피울 작품으로 기대해 볼 만하다.
또 공연일을 약 일주일 앞둔 11월 20일 오전 10시 30분 경주시립극단 연습실에서 오픈 리허설로 처음 만날 수 있다.
공연은 12세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러닝 타임은 120분이다.
공연 티켓은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또는 티켓링크에서 온라인으로 예매가 가능하고 입장료는 전 좌석 5000원이다.
자세한 공연문의는 경주시립예술단 운영팀으로 하면 된다.
tktf@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