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현 시장 "대민 서비스 질 한층 높일 것…새로운 도약 전환점 되길"
포천시 신청사를 배경으로 한 '포천시 신청사 준공식' 안내 포스터./포천 |
[더팩트ㅣ포천=양규원 기자] 경기 포천시가 신청사 증축 공사를 마치고 새단장을 마친 청사에서 새마음으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31일 포천시에 따르면 오는 11월 6일 포천시 신청사 준공식을 개최한다. 준공식은 시립예술단과 클래식 팝페라의 식전 공연, 유공자 감사패 및 표창장 수여, 테이프 커팅식, 기념식수, 시설 관람(라운딩) 순으로 진행된다.
지난 2016년부터 진행된 신청사 증축 공사는 기존 재난상황실 등 산재돼 있던 청사 5개 동을 철거하고 연면적 8102㎡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건물을 새로 건축했다.
총사업비는 319억 원으로, 공사비 240억 원, 건설사업관리용역 23억 2000만 원, 물품 구입비 10억 원 등이 소요됐다.
이 밖에도 시민을 위해 약 1629㎡ 규모의 도심 속 휴식 공간인 시민광장을 조성했다. 광장에는 천연 잔디공원을 비롯해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나무 의자,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안개형 냉각장치(쿨링포그 시스템), 문화공연을 위한 무대 공간과 관람석 등이 마련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신청사 증축을 계기로 노후화된 건물을 개선하고 흩어져 있던 부서들을 통합해 대민 서비스의 질을 한층 높이겠다"며 "이번 준공식이 민선8기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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