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수산물 창의적인 활용 호평…참가자 전원 수상
계명문화대 식품영양조리학부 조리전공 학생들이 제21회 향토식문화대전 ‘국제 탑쉐프 그랑프리 경연대회에서 전원 수상한 후 기쁨을 함께하고 있다./ 계명문화대 |
[더팩트ㅣ대구=김승근 기자] 계명문화대 식품영양조리학부 조리전공 학생들이 제21회 향토식문화대전 ‘국제 탑쉐프 그랑프리 경연대회’에서 대상인 교육부장관상을 비롯해 참가자 전원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30일 계명문화대(총장 박승호)에 따르면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요리 경연대회로 지난 26~27일 양일간 양재aT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식품영양조리학부 조리전공 학생들은 글로벌 창작 라이브 요리 부분에 참가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음식의 창의성과 상품성 및 전문성, 지역 농수산물의 창의적인 활용에서 호평을 받으며 참가자 전원이 수상했다.
특히 김해경, 박명숙, 이진, 김보현, 김우철 팀은 대구 특산물인 연근을 활용한 음식을 대구 방짜유기에 담아내 심사위원 최고 점수로 대상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박선영, 서순덕, 이소정, 정윤수, 전우성 학생은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 회장상, 김진윤, 장수민, 이소민, 채형찬, 전주환 학생은 한국수산자원공단 이사장상, 이기승, 박효진, 손민호, 안중민, 심건우 학생은 금상을 각각 가져갔다.
장상준 식품영양조리학부장은 "식품영양조리학부 조리 전공 학생들이 평소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 개발을 통해 경험을 쌓고 실무 감각을 익힌 것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최고의 실력과 실무 경험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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