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의회,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실서 간담회 가져
공주시의회 유구터미널-서울 시외버스 운행 재개 특별위원회가 지난 28일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실에서 도청 관계자들과 유구 서울 간 시외버스 운행 재개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있다. /공주시의회 |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공주시의회 유구터미널-서울 시외버스 운행 재개 특별위원회(위원장 구본길)가 지난 28일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실에서 도청 관계자들과 유구 서울 간 시외버스 운행 재개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30일 의회가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임달희 의장을 비롯하여 구본길 위원장, 고광철 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특별위원회 위원, 도청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유구터미널 서울 시외버스 운행 재개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도청 관계자도 서울행 시외버스 운행 재개에 공감하였고, 여러 가지 방안을 가지고 버스 운수업체 등과 협의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1일 7회 운행했던 유구터미널에서 서울로 가는 시외버스는 코로나19로 운행이 중단된 이후 현재까지 운행이 재개되지 않고 있다.
구본길 위원장은 "앞으로 서울행 시외버스 운행이 재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광철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 위원장은 "공주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한 중요한 사안인 만큼, 도의회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구터미널-서울 시외버스 운행 재개 특별위원회'는 지난 21일 제25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구성된 후 22일 특별위원회에서 구본길 위원장과 송영월 부위원장을 각각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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