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지역 출연연, 나눔바자회 '아름다운 하루' 개최
입력: 2024.10.30 14:30 / 수정: 2024.10.30 14:30

나눔바자회 수익금 정읍시 소외계층에 기부

아름다운 하루 바자회에서 판매한 수익금은 내년 설날 전 정읍시 독거 어르신들에게 생필품 박스와 이불을 전달하는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
아름다운 하루 바자회에서 판매한 수익금은 내년 설날 전 정읍시 독거 어르신들에게 생필품 박스와 이불을 전달하는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

[더팩트 | 정읍=곽시형 기자] 한국원자력연구원(이하 원자력연) 첨단방사선연구소(소장 정병엽),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하 생명연) 전북분원(분원장 김차영) 안전성평가연구소(이하 안전성연) 전북본부(본부장 김성환)이 공동으로 30일 아름다운가게 정읍 수성점에서 정읍시 소외계층을 위한 직원 참여형 나눔바자회 '정읍지역 출연연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원자력연에서 2022년부터 자체 기부행사로 참여해왔으나, 좋은 것은 더 나누고 넓혀나가자는 의미로 정읍지역 출연연인 생명연과 안전성연과 함께 하도록 공동 개최를 건의하여 3개 기관 임직원이 처음으로 함께 참여하는 뜻깊은 자리로 준비하게 됐다.

각 출연연은 연구소 내 기부 스테이션을 순차적으로 설치해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18일까지 직원들로부터 도서, 의류, 신발, 소형가전 등 총 720점을 기부받아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했다.

이날 아름다운 하루 바자회에서 판매한 수익금은 내년 설날 전 정읍시 독거 어르신들에게 생필품 박스와 이불을 전달하는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정읍지역 3개 출연연은 앞으로도 함께 지역 나눔 행사를 지속해서 이어 나가며 지역과 함께하는 연구소로서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

한편, '아름다운 하루'는 직원들이 일정기간 기증한 물품을 모아 사회적 기업인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하면 물품 정리, 가격 책정 등 판매 가능한 형태로 되살림하고 바자회를 운영하여 판매 수익금을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사회공헌행사이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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