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여자상업고 S&A&B팀 충남교육감상 수상
28일 천안 신라스테이에서 열린 4회 충남도 청소년창업경진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도교육청 |
[더팩트ㅣ내포=이정석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지난 28일 천안에서 제4회 충남도 청소년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충남도 내 특성화 고등학교 및 비즈쿨 운영학교 20개 팀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청소년창업경진대회는 예선 사업계획서 심사와 본선 대면 발표 평가로 진행됐다. 예선 사업계획서 심사에서는 창의성, 시장성, 기술성, 사업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총 20개 팀을 선발했다.
본선 대변 발표 평가 심사 결과 최우수상인 충남교육감상은 차량 운전 중 신체 부상을 예방할 수 있는 세이프 안전띠 아이템을 발표한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 S&A&B팀이 수상했다.
또한 탄소중립 실천을 통한 환경 보호 실현 애플리케이션 아이템을 발표한 북일고등학교 카본캐쉬팀이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상을, 건설 현장에서 사용되는 에어 태커(air tacker) 기능을 보완한 충남삼성고등학교 올세(All Safety)팀이 창업진흥원상을 수상했다.
오동규 충남도교육청 미래인재과장은 "창업 동아리 활동은 기업가정신 함양을 통해 학생들의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진로 설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창업 인재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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