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으로 축제 즐기러 오세요"…청송사과축제 개막
입력: 2024.10.30 13:43 / 수정: 2024.10.30 13:44
청송사과축제에서 상인들이 사과를 판매하고 있다./청송=김채은 기자
청송사과축제에서 상인들이 사과를 판매하고 있다./청송=김채은 기자

[더팩트ㅣ청송=김채은 기자] 경북 청송에서 ‘청송사과, 끝없는 비상’을 주제로 5일간 사과축제를 개최해 청송사과의 우수성과 매력을 선보인다.

30일 청송군에 따르면 이날 청송군 청송읍 월막리 용전천 일원에서 ‘2024 청송사과축제’가 개막했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청송사과축제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을 12년 연속 수상한 청송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사과 가공품과 요리를 통해 청송사과의 매력을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사과축제는 주무대와 소공연장, 행사장(보조무대)로 나눠 퍼레이드 행사와 오케스트라 공연, 골든벨 등 다양한 행사 등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청송도호부사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청송문화제 개막식', '소헌왕후 추모 헌다례' 등 전통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행사의 활기를 더해줄 예정이다.

축제 1일 차부터 4일 차에는 오후 6시부터 공연이 열린 뒤 불꽃놀이가 예정돼 있다. 공연은 △1일 차에는 이찬원, 진해성, 송실장, 앵두걸스, 허찬미, 애플팝스오케스트라 △2일 차에는 장민호, 김연자, 마이진, 류지광, 서지오, 류원정, 황윤성, 이미리, 정해은, 소유미 △3일 차에는 손태진, 정서주, 우연이, 장혜리, 양지원, 두리, 윤성 △4일 차에는 박지현, 박서진, 박미경, 최예진, 장하온, 노니걸스, 태윤, 청송문화원합창단이 출연 예정이다.

마지막날은 오후 3시부터 청송군민 노래자랑과 함께 김희재, 김다현, 오유진, 이소나, 애플팝오케스트라 공연이 열린 뒤 오후 6시부터 불꽃축제가 열린다.

정미진 청송군의원이 보안관 옷을 입고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청송=김채은 기자
정미진 청송군의원이 보안관 옷을 입고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청송=김채은 기자

이날 정미진 청송군의원은 보안관 옷을 입고 행사장을 다니며 군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친근하게 인사해 눈길을 끌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청송사과축제를 통해 대한민국 최고 품질 청송사과와 유서 깊은 청송의 전통문화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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