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감도 지역민과 소통 강화 통한 무단점유 조기 해소 및 갈등 최소화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28일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서 열린 ‘2024년 경기도 공공갈등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선감도 지역민과의 소통 강화를 통한 무단점유 조기 해소 및 갈등 최소화 사례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경기관광공사 |
[더팩트ㅣ수원=진현권 기자] 경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28일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서 열린 ‘2024년 경기도 공공갈등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선감도 지역민과의 소통 강화를 통한 공공부지 무단점유 조기 해소 및 갈등 최소화 사례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공사는 안산 선감도 부지 내 무단점유가 다수 존재하고, 일부 점유자가 지장물 보상을 요구해옴에 따라 전담팀을 구성해 무단점유 실태 및 갈등 요인 파악을 위한 사전조사를 실시했다. 전담팀은 사전조사를 근거로 점유자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무단점유 토지 상당부분을 해소(무단 점유 90% 이상 원상복구)하는 성과를 거뒀다.
조원용 사장은 "이번 사례를 통해 지역민과의 지속적 소통을 통한 협조적 관계로의 분위기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새삼 깨닫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의 상생을 중요한 가치로 삼고 사업을 추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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