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대한민국 향토식문화대전 참가학생 전원 수상
입력: 2024.10.29 16:27 / 수정: 2024.10.29 16:27

해양수산부장관상부터 한국농어촌공사, 서울시장상 휩쓸어

영남이공대 글로벌외식조리과와 글로벌베이커리과 학생들이 26일 개최된 제21회 대한민국 향토식문화대전 ‘국제탑셰프 그랑프리 경연대회’에서 참가자 전원이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영남이공대학교
영남이공대 글로벌외식조리과와 글로벌베이커리과 학생들이 26일 개최된 제21회 대한민국 향토식문화대전 ‘국제탑셰프 그랑프리 경연대회’에서 참가자 전원이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영남이공대학교

[더팩트ㅣ대구=김민규 기자] 영남이공대가 글로벌외식조리과와 글로벌베이커리과 학생들이 제21회 대한민국 향토식문화대전 ‘국제탑셰프 그랑프리 경연대회’에서 전원이 수상을 일궈냈다고 29일 밝혔다.

영남이공대에 따르면 지난 26~27일 개최된 향토식문화대전에서 영남이공대 참가자 전원이 대상인 해양수산부장관상부터 한국농어촌공사사장상, 서울특별시장상 등을 수하는 등 금상부터 동상까지 분야별로 섭렵했다.

참여한 이들은 글로벌외식조리과와 글로벌베이커리과 1, 2학년 학생들로 총 39명이다. 이들은 조리 라이브에서 대상 두 팀과 금상 한 팀, 은상 두 팀이 수상했다. 베이커리 전시에서는 대상 두 팀, 금상 세 팀, 동상 두 팀이 수상을 이뤘다. 또 식소믈리에 커피부문에서는 금상이 한 팀, 동상이 한 팀을 수상하면서 참가자 전원 수상이라는 타이틀을 이뤄냈다.

특히 대회 부문별로 가장 우수한 팀에게 주어지는 해양수산부장관상과 한국농어촌공사사장상, 서울특별시장상까지 수상해 지역 요식업계에서 관심을 톡톡히 받고 있다.

이경수 영남이공대학교 글로벌외식조리과 학과장은 "글로벌외식조리과와 글로벌베이커리과가 국내외 대회에서 성과를 낸 것은 학교 측의 전폭적인 지원과 현장 실무교육 덕분이다"라며 "지역의 대표 요리학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대내외적 지원과 프로그램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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