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청과 효문화마을관리사업소에 설치된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 대전 중구 |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김제선)는 중구청, 효문화마을관리사업소 주차장에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3면을 주차장 출입구 또는 승강기와 근접한 곳 등 통행이 편리한 곳에 설치했다고 29일 밝혔다.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은 공공기관 및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하는 국가유공자 등에게 주차편의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제도로, 구는 지난 2023년 12월 ‘대전광역시 중구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했다.
지원 대상인 국가유공자는 독립‧국가‧참전‧특수임무‧5.18‧고엽제‧보훈보상자 등으로 본인이 탑승한 차량만 해당되며, 국가보훈부장관이 발행하는 신분증서 또는 확인서를 소지해야 이용이 가능하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의 자긍심과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복지증진과 예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tfcc2024@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