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29일 개소 10주년 기념식과 시상식 개최./화성시

[더팩트ㅣ화성=조수현 기자] 경기 화성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29일 개소 10주년 기념식과 함께 우수 어린이급식소 시상식을 열었다.

센터는 이날 행사에서 2014년 개소 이후 10년 동안의 운영 실적과 내년 사업 운영 계획을 보고했다.

이와 함께 급식 수준 향상에 이바지한 우수 어린이급식소 50곳을 선정해 시상했다.

우수 어린이급식소 4곳은 화성시장상, 5곳은 화성시의장상, 12곳은 수원대학교 총장상, 29곳은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장상을 받았다.

센터는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제21조에 따라 2014년 11월1일부터 수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운영하고 있다.

화성 전 지역 100명 미만 어린이급식소의 영양과 위생관리, 영양교육, 조리종사자와 관계자 교육 등을 하고 있다.

어르신과 장애인들의 급식 관리를 위해 올해 7월에는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도 문을 열었으며, 이 시설은 어린이 센터와 통합 운영되고 있다.

손임성 화성시 부시장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어린이‧노인‧장애인 이용자별 단계에 맞춘 영양성분 균형식단 제공, 급식 전반에 걸친 안전관리 지원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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