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수익금 소외계층 학생 지원
지난 26일 봄의마을 광장에서 개최된 ‘제7회 엄마랑친구랑플리마켓&함께놀장’ 행사에 방문한 군민들이 판매 부스와 체험 부스에 참여하고 있다. / 서천군 |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김기웅)은 지난 26일 봄의마을 광장과 서천읍성 일원에서 개최된 ‘제7회 엄마랑친구랑플리마켓&함께놀장’ 행사가 성황리에 끝났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교학부모회장협의회와 서천군이 주최하는 행사로 기부받은 물품을 판매하고 수익금을 통해 소외계층 학생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각자 가져온 의류, 도서, 생활용품, 로컬푸드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고 이색 먹거리와 다채로운 체험을 즐겼다.
또한 현재 구 군청사를 리모델링해 조성한 주민문화공간인 ‘서천마루’의 사전 홍보를 위한 스탬프투어를 진행하고 참여자들에게 구청사 일대에서 촬영한 아름다운 사계절, 야경, 노을 사진 등을 담은 가방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장순종 서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주민들과 기관들이 서로 협력해 행사를 만들어서 더 의미있고 보람된 행사였다"며 "앞으로 서천마루 공사를 신속히 마무리해 주민의 품에서 다채롭게 구 군청사가 활용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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