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부터 이틀간 열린 에서 김호 보령시 안전총괄과장이 각 국제도시에 적용할 수 있는 보령시 재난대응 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 보령시

[더팩트ㅣ보령=노경완 기자] 충남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김호 안전총괄과장을 비롯한 시 직원 4명이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24 인천 국제재난 복원력 지도자 포럼’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도시 재난위험 경감을 위한 사회 전반의 역량 강화'를 주제로 도시의 재난 대비 능력을 높이고 재난위험 경감에 필요한 글로벌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개국에서 300여 명의 도시 대표, 고위급 관리자, 재난안전 분야 전문가, 국제기구 및 단체가 참석했다.

특히 김호 안전총괄과장은 도시 네트워킹 이벤트 특별세션 시간에 ‘재난 복원력 허브(Resilience Hub) 도시’와 ‘MCR 2030 캠페인’의 각 국제도시에 적용할 수 있는 보령시 재난대응 사례를 발표했다.

김호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포럼 참석을 통해 앞으로 보령의 재난위험경감 전략을 마련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지난해 5월 복원력 허브도시로서 국제적 위상을 높일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UNDRR 동북아사무소 관계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고 지난 9월 인천광역시에서 개최했던 국제재난복원력 지도자 포럼에 참석해 보령시를 세계에 홍보하며 복원력 허브 인증 도시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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