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추계융합학술대회’ 대학생 논문경진대회에서 2건의 장려상을 수상한 신성대 드론모빌리티과 지도교수와 학생들. /신성대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신성대학교(총장 서명범) 드론모빌리티과는 충북 괴산군 중원대학교에서 열린 ‘2024 추계융합학술대회’ 대학생 논문경진대회에 참가해 2건의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국제차세대융합기술학회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한 이번 2024년 추계융합학술대회는 미래융합기술 분야에서 종합적 문제해결을 통해 창의성과 실무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했으며 일반인과 대학생 발표자 포함 총 120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드론모빌리티과 김용석 지도교수와 학생들은 포스터발표 부문에서 최민준, 김태영, 홍성재, 황세연, 전성호 학생이 ‘안심귀가서비스 드론 개발에 관한 제안 연구’와 정회영, 이현석, 박서현, 이건호 학생이 ‘교통사고 예방 조명 삼각대 드론 개발에 관한 연구’란 주제로 각각 발표해 일반대학 포함 43개 팀 중에서 논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건의 장려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안심귀가서비스 드론 개발에 참여한 신성대 드론모빌리티과 학생들은 성인 학습자로 구성됐으며 일과 학습을 병행하면서 드론 시제품을 제작했다.

이번 수상 논문에서 GPS 기반의 위치 추적을 하고 드론에 장착된 카메라를 통한 실시간 정보 기록과 촬영된 동영상을 경호기관(경찰) 서버로 보내는 안심귀가 드론 서비스 방안을 제안해 심사위원들에게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신성대는 교육부의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에 선정돼 학내 창업동아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외 주요 논문발표대회에서 꾸준히 입상하며 그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김용석 드론모빌리티과 학과장은 "대학의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인 창업동아리 교육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조명 삼각대 드론 시제품 제작 등 대회를 준비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내년에 국제차세대융합기술학회에서 주최하는 국제 캡스톤 경진대회에도 참가해 창의력과 실무중심의 융합기술을 키울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성대학교 드론모빌리티과는 성인 학습자과정으로 오는 11월 8~22일 수시 2차 원수접수를 진행한다.

tfcc2024@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