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열린 감염병 바로 알기 행사에서 세균 오염 측정기를 시연하는 모습./과천시

■ 경기 과천시보건소는 시민들에게 감염병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일상 속 예방 수칙을 체험할 수 있는 ‘감염병 바로 알기 체험의 날’ 행사를 지난 26일 과천중앙공원 일원에서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약 2000명의 시민이 참여해 감염병 예방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시민들은 행사에서 감염병 예방 체험 프로그램과 치매 등 정신건강 및 예방 접종 등과 관련한 정보도 다양하게 접했다. 특히, 손씻기 교육 장비와 세균 오염도 측정기를 통해 손 위생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었다.

오상근 과천시보건소장은 "감염병 예방은 조기검진과 예방수칙 준수에서 시작된다"라며 "앞으로도 감염병 관련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건강한 과천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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