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민 군수 "청소년 복지 증진에 최선"
공영민 고흥군수가 지난 26일 ‘2024 고흥군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 참석해 격려사를 하고 있다./고흥군 |
[더팩트 l 고흥=오중일 기자] 전남 고흥군은 지난 26일 고흥군 청소년 문화의집에서 관내 청소년과 내·외빈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고흥군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업과 일상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우리 모두 함께 웃는 행복한 청소년 세상’이란 주제로 청소년 참여·운영위원회 학생들이 기획부터 진행까지 행사를 주도했으며 다채로운 체험 부스 등 풍성한 즐길 거리로 관내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오전 행사는 1부 문화마당과 2부 개회식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댄스·오케스트라·밴드 등 8개 팀이 참여한 청소년 문화공연이 펼쳐졌고, 2부에서는 개회식이 진행됐다.
이어 오후에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진로 탐색을 도울 수 있는 우주체험·행성 만들기·바리스타·해병대 입대 체험·요리조리 쿡쿡 등 체험 부스와 기타 페이스 페인팅·향수·무드등·열쇠고리 만들기 부스를 운영해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하면서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이밖에 솜사탕·팝콘·분식 먹거리 부스까지 마련돼 볼거리·먹거리·즐길 거리가 한데 어우러져 즐거움을 더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번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은 단순한 축제를 넘어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고 새로운 도전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무대"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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