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모빌리티 자체 제작차, 자율주행자동차 전시 등 우수한 인재 및 기술 홍보
계명대가 ‘2024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DIFA)’에서 다양한 연구 및 인력 양성 성과를 자랑했다. 사진은 계명대 부스./ 계명대 |
[더팩트ㅣ대구=김승근 기자] 계명대가 ‘2024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DIFA)’에서 미래모빌리티 분야 연구 및 인력 양성 성과를 자랑했다.
28일 계명대에 따르면 대구시,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엑스코,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이 주관해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엑스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DIFA)’에서 계명대는 4년 연속 엑스포 참가팀답게 혁신적 기술력과 창의적 프로젝트로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이번 행사에서 계명대는 미래차융합 지역혁신사업단(RIS), 미래자동차 혁신융합대학사업단(COSS),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 미래형모빌리티융합기술혁신센터(UIC)등 여러 사업단이 협력해 역대 최대 규모의 부스를 운영하며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2024 춘천 AWS DeepRacer Championship’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자율주행차 작품과 관련 영상이 큰 주목을 받았다. 이밖에도 자율주행차 동아리 비사팀의 1/4 스케일 자율주행차 업그레이드 모델, 친환경 미래자동차 자작차, 모터스포츠용으로 튜닝된 아우디 차량 등 총 4종의 학생 제작 차량을 전시해 혁신적 연구 성과와 교육 역량을 알렸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지산학 협력을 통해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모빌리티 산업 성과 확산의 중심 역할을 대학이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계명대는 지난 9월 대구 모빌리티 특화단지 ‘전문기술인력양성사업’에 선정돼 향후 5년간 총 14억 4000만 원의 국고 지원을 받게 됐다.
tktf@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