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인천 연희크리켓경기장에서 2024 천안 여학생 학교스포츠클럽 선수들이 크리켓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천안교육지원청

[더팩트ㅣ천안=박월복 기자] 충남도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은 지난 25일 인천 연희크리켓경기장에서 2024 천안 여학생 학교스포츠클럽 크리켓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학생 체육 및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천안 특색종목으로 크리켓을 운영 지원했으며 학년 초부터 대한크리켓협회와 협조해 천안월봉중학교와 천안용곡중학교를 시범운영, 충남 최초로 여학생크리켓대회를 추진하는 등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줬다.

특히 국내 유일한 크리켓경기장인 연희크리켓경기장에서 국제심판이 심판을 보는 가운데 경기를 진행해 참가한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좋은 추억을 만들어줬다. 김남기 대한크리켓협회 회장도 자리를 함께했다.

이병도 천안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크리켓대회가 학생들에게 건강 체력은 물론 평생 스포츠의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여학생 체육 및 다양한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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