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식 대신 직원들과 만남 행사…"문화행사의 질 높이겠다"
오성환 당진문화재단 신임 이사장 직원들과의 만남 행사 장면. /당진시 |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오성환 충남 (재)당진문화재단 신임 이사장의 첫 행보는 문화재단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한 비전 공유였다.
오성환 이사장은 당진문화예술학교 블랙박스홀에서 당진문화재단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그동안의 성과와 이후 정책 방향 등을 공유하는 직원들과의 만남행사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 시장이 지난 14일자로 문화재단 신임 이사장으로 부임한 데 대해 직원들과 문화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격의 없는 소통과 공감을 통한 당진문화의 미래 발전을 위한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성환 이사장은 직원들에게 평소 궁금했던 문화예술 분야에 대해 여러 공연장을 방문해 배운 것을 공유하며 직원들과 공감을 나눴다.
이어 직원들에게 장미꽃 한송이씩 건네며 ‘새롭게 당진의 문화를 꽃피우자’는 의지를 당부하며 당진문화예술학교와 당진문예의전당 시설을 직접 둘러보고 점검하기도 했다.
오 이사장은 "당진문화재단은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문화적으로 격조 높은 당진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과 만나는 매개체"라며 "자유롭게 소통하고 대화하며 문화정책에 대한 방향과 비전을 공유해 소통행정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