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공공하수도 현장 안전관리 실태 점검
입력: 2024.10.28 07:31 / 수정: 2024.10.28 07:31

관내 하수처리시설 21개소 및 하수도 공사현장 8개소 지도점검

25일 아산시 관계자가 공공하수처리시설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아산시
25일 아산시 관계자가 공공하수처리시설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아산시

[더팩트ㅣ아산=박월복 기자] 충남 아산시는 관내 하수도 시설물과 하수도 건설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최근 공공기관 사업장에서 인명사고가 연일 발생함에 따라 중대재해 예방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만큼 사고발생 위험도가 높은 공공하수처리시설, 공공하수도 공사현장, 하수관로 등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4인 1조의 점검반 3개 조를 구성해 집중적으로 점검했다고 28일 밝혔다.

주요 점검 항목은 △인체에 유해한 작업환경 여부 △작업내용 및 작업방식 등에 따른 위험 확인 △업무 그 자체에 내재하고 있는 위험 확인 △인력 및 예산 등 안전보건관리체계 이행 확인 등이다.

아산시 관계자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근로자의 안전인 만큼 빈틈없는 시설점검과 건강한 작업환경 조성으로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시민과 종사자의 안전보건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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