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광명시민체육관 일원에서 열린 ‘일자리 잡(Job)아 드림! 2024 광명시 일자리박람회’(사진 위)와 ‘2024년 제6회 여성창업 디딤돌 페스티벌’ 모습./광명시 |
[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경기 광명시는 ‘일자리 잡(Job)아 드림! 2024 광명시 일자리박람회’와 ‘2024년 제6회 여성창업 디딤돌 페스티벌’이 지난 24일 광명시민체육관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체육관에서 열린 일자리박람회는 광명시와 서울 금천구에서 40여 기업체가 참여, 취업 지원자 448명이 면접에 지원했다. 이 중 19명이 현장 면접에서 채용되었고, 105명은 1차 면접을 통과한 후 2차 면접이 예정돼 있다.
또한 광명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체육관 야외에서 개최한 여성창업 디딤돌 페스티벌에는 창업 동아리 11개 팀, 졸업 동아리 4개 팀, 시흥산단새일센터와 안산여성새일센터 동아리 각 1개 팀 등 18개 팀이 참여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여성 창업자 아이디어 상품 판매, 교육사업 아이템 무료 체험 부스 운영, 경력단절 예방 사업 홍보 등 프로그램과 창업 동아리의 취·창업 활동을 전시했다.
박람회 참가자는 "다양한 직종의 채용 기회와 여러 취업 관련 서비스를 경험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박람회에 참가한 기업체가 필요한 인재를 채용하고, 면접에 참여한 구직자들이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며 "취업 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페스티벌이 여성창업의 디딤돌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여성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성장을 동시에 이뤄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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