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청소년이 축제 처음부터 끝까지 주도해 진행 의미 더해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가 26일 제17회 청소년 푸른나래축제를 열고 있다. /공주시 |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관장 이미경)가 지난 26일 제17회 청소년 푸른나래축제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축제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진종우 위원장, 김도경 위원의 사회로 시작되어 청소년동아리 난타, 밴드, 보컬, 댄스공연 11팀의 다채로운 볼거리가 펼쳐져 청소년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번 축제는 공주시청년센터, 공주생명과학고, 공주정보고, 중학동 새마을회, 중학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총 8개 지역의 유관기관들이 함께 참여해 더욱 다양한 체험부스와 먹거리를 제공해 의미를 더했다.
축제를 진행한 청소년운영위원회 ‘상상’의 진종우 위원장은 "청소년들이 함께할 수 있는 축제를 직접 기획해 볼 수 있는 시간이어서 더욱 뜻깊었고 더 많은 청소년 축제가 공주시에서 진행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미경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 관장은 "청소년푸른나래축제가 지역 청소년 대표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청소년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형성해 나갈 수 있는 청소년시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B.B.S공주지회(회장 박완순)에서 수탁 운영하고 있는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는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활동 및 각종 정보를 제공하며 청소년수련시설에 대한 인지도 향상 및 청소년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tfcc2024@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