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특화 기프트 카드' 제작 등 올리브영과 협업 내년까지 단계별 추진
부산시가 올리브영과 협업해 '영부산(YOUNG BUSAN)' 부산청년응원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부산시청. |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부산시가 올리브영과 협업해 '영부산(YOUNG BUSAN)' 부산청년응원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시민참여 민관협업 프로젝트인 영부산은 지난 5월 장년(시니어) 메이크오버를 통해 호응을 얻었던 '힙부산(HIP BUSAN)'에 이어 부산에서 본인의 역할을 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있는 부산 청년을 응원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프로젝트에 함께하는 올리브영은 새로운 유행과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는 국내 대표 생활 양식 플랫폼으로 청년세대의 호응을 얻고 있는 브랜드다.
시와 올리브영은 이번 부산청년응원 프로젝트를 내년까지 단계별로 추진하는데, 1단계로 부산청년작가와 함께 부산의 아름다움을 일러스트로 표현한 ‘부산 기프트 카드’를 디자인해 출시한다.
이 카드는 25일 올리브영 서면 타운 지점 선 공개를 시작해 내달부터 부산지역 84개 올리브영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2단계로는 부산에서 직업을 갖고 성실하게 살아가는 청년들을 응원하는 ‘부산청년응원박스’를 제작한다.
박광명 시 대변인은 "우리시는 앞으로도 청년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확대 발굴해 청년과 시민이 행복한 도시 부산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했다.
hcmedia@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