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지역 13개 자활기업 및 자활사업단 참여
전북광역자활센터가 주관한 이번 순회 장터는 도내 14개 시·군을 순회하며 자활생산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 행사는 착한 소비를 통해 저소득층의 자립을 지원하고, 자활사업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 정읍시 |
[더팩트 | 정읍=곽시형 기자] 전북 정읍시는 지난 25일 시청 잔디광장에서 도내 자활생산품 순회 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행사에는 6개 지역 13개 자활기업 및 자활사업단이 참여해 다양한 자활생산품을 홍보하고 판매했다.
순회 장터는 전북광역자활센터가 주관하며, 도내 14개 시·군을 순회하며 자활생산품을 판매하고 있다. 착한 소비를 통해 저소득층의 자립을 지원하고, 자활사업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다양한 자활생산품을 소개하고, 자활사업의 전반적인 홍보를 통해 자활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하는 행사다.
정읍 순회 장터에서는 수제 베이커리, 액세서리, 향수, 애견 간식 등 여러 제품이 주민들의 호응 속에 판매됐다. 특히 시 지역자활센터의 카페보네사업단은 커피차를 운영하며 현장을 활기차게 만들었고, 애견간식 사업단의 수제 애견간식(습식사료)도 큰 인기를 끌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자활생산품 순회 장터가 소비자들에게 자활사업의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알리고, 자활센터들이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꾸준히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정읍을 포함한 전북 자활센터들의 발전을 기대했다.
scoop@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