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영 도의원 "도민 출퇴근 편의 노력 성과"
전자영 경기도의원./경기도의회 |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 용인시 기흥에서 성남시 판교를 잇는 광역 공공버스가 내년 3월부터 운행될 전망이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전자영(용인4)은 24일 자료를 내 이같이 밝히고 "용인시민의 출퇴근 편의가 대폭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노선은 처인구 남사아곡을 기점으로 용인시청, 강남대(구갈), 기흥역, 판교역 등을 경유해 판교2테크노밸리까지 총 77㎞를 운행한다.
지난해 12월 20일 ‘경기도 버스정책위원회’가 버스 6대, 하루 30회 운영을 인가했다.
판교테크노밸리 확대 등으로 용인 기흥구에서 판교까지 출‧퇴근하는 수요가 늘고 있지만, 판교2테크노밸리에는 지하철역이 없어 주민들의 노선 신설 요구가 높았다.
전 의원은 "그동안 기흥지역 주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출근시간대 광역버스 중간배차, 광역버스 노선 추가 신설·증차를 건의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다"면서 "차량 출고와 운수종사자 수급 등의 문제로 개통이 지연되지 않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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