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헌 의회 운영위원장 "교류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마중물 될 것"
경남도의회는 24일 라오스 비엔티엔주의회 대표단과 진주 경남도 농업기술원과 창원 마산의료원을 방문했다./경남도의회 |
[더팩트ㅣ경남=이경구 기자] 경남도의회는 24일 라오스 비엔티엔주의회 대표단과 함께 진주 경남도 농업기술원과 창원 마산의료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지 시찰에는 경남도의회 정규헌 경남도의회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분손 비엔티엔주의회 의장, 비엔티엔주 부지사, 보건부 장관, 농림부 장관, 주립병원장, 도의회 입법담당관, 경남농기원·마산의료원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각 방문 기관과의 간담회를 통해 농업·의료 분야에서 경남도·비엔티안주 상호 교류 확대 방안과 필요한 사항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정규헌 운영위원장은 "제가 2022년 도의회 운영위원회 라오스 국외 연수 결과로 경남도·비엔티엔주 우호 교류 추진을 경남도에 제안했고, 지난 9월 회기 때 재차 5분 자유발언을 할 정도로 상호 간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남도·비엔티안주간 다분야 상호 교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의회는 2022년 12월 의회 운영위원회가 라오스 비엔티안주로 의원 연수를 다녀온 것을 계기로, 지난해 11월 라오스 비엔티엔주의회와 상호간 우호 교류 협약을 맺었다.
지난 3월에는 소방 특수구급차량 10대와 특수방화복 60착을 지원하는 등 라오스 비엔티엔주의회와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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