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아파트 제외 빈집 여부, 거처 종류, 주거시설 형태 등 14개 항목에 대해 조사
영광군이 오는 11월 8일부터 27일까지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 사진은 영광군청 전경./ 영광군 |
[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전남 영광군이 5년마다 하는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올해 실시환다.
군은 오는 11월 8일부터 11월 27일까지 20일간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통계청이 주관하여 5년 주기로 실시하는 가구주택기초조사는 전국의 모든 거처 및 가구 정보를 확인하여 내년도에 실시될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과 표본추출틀 마련을 위한 대규모 조사이다.
조사 대상은 일부 아파트를 제외한 모든 거처(빈집 포함) 및 가구로, 영광군의 2만 3117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조사항목은 거처 단위와 가구단위 항목으로 나누어 빈집 여부, 거처 종류, 주거시설 형태 등 14개 항목에 대해 조사를 실시한다.
군은 조사인력 16명을 선발하여 조사대상 거처에 대한 현장확인과 일부 가구에 대한 면접조사를 병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모든 거처와 가구의 기초정보를 파악하여 주거지원정책 수립의 기초자료가 되는 중요한 조사"라며 "향후 실시 예정인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에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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