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민대학 징검다리교실이 제1회전국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에서 '좋은 정책상'을 수상했다. /오산시

[더팩트｜오산=김원태 기자] 경기 오산시는 오산시민대학 징검다리교실이 '제1회 전국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에서 '좋은 정책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전국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관하고 한국교육방송공사(EBS)가 후원하는 행사로 지난 18~19일 광명시 광명극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199개 평생학습도시와 74개 교육청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소개했다. 우수사례는 △좋은 정책 △평생학습동아리 △평생학습 수기 등 3개 분야에서 공모가 이뤄졌다.

좋은 정책상을 받은 오산시민대학 징검다리교실은 지역 내 유휴자원을 활용한 223개의 공유 학습공간이다.

이 학습공간에서 연간 100여 개의 공간 맞춤 강좌가 시민 주도로 기획 운영돼 시민들은 집 앞 10분 거리에서 손쉽게 학습할 수 있다.

오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평생교육의 장을 만들어 시민이 누릴 수 있는 배움의 기회를 넓히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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