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활성화 및 개선방안 마련 위한 시민의견 수렴
23일 열린 ‘광명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활성화 및 개선방안 마련 위한 시민회의’ 모습./광명시 |
[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경기 광명시는 광명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활성화 및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시민회의를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속협 및 민관협치기구 위원, 시민 등 60여 명이 참여해 민관협치사업기획단에서 도출된 지속협 혁신안 수립 방향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획단의 개선방안은 △지속협 위원 의사결정권 확대 △징계위원회 독립성 △지속협 운영의 안정성 △사무국 직제 조정 △안사·보수기준의 합리성 △재정의 안정성 및 투명성 △향후 지속협의 역할 설정 △규정 정비 등이다.
협의회는 이번 회의에서 나온 시민 의견을 비롯해 다양한 지역사회 의견을 반영한 혁신안을 지속협에 권고할 예정이다.
김영철 광명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동의장은 "지속가능한 사회는 시민이 참여할 때 진행이 가능하다"며 "진지한 토론을 통해 지속협을 새롭게 복원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사회는 시민 모두가 민주적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의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과정이며,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시 정책에 참여하여 지역의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과정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런 과정과 노력으로 지속협이 정상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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