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곳곳에 주민소통 공간 마련
지난 23일 신성동 마실‘마실방’ 마을커뮤니티 공간 개소식을 개최한 가운데, 정용래 유성구청장(세 번째 줄 오른쪽에서 여덟 번째)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전 유성구 |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지난 23일 신성동 마실(공간명: 마실방)을 시작으로 마을커뮤니티 공간 5곳을 순차적으로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개소식 행사는 지역주민, 공동체 등과 함께 식전공연, 환영사 및 축사, 공간소개, 현판제막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마을커뮤니티 공간을 통해 주민소통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향후 개소식 일정은 △호반베르디움2단지(공간명: 호반아이/25일) △열매마을5단지(공간명: 열매쉼터/29일) △아이파크시티2단지(공간명: 아이스퀘어/31일) △트리풀시티9단지(공간명: 미정/11월 중) 순으로 진행된다.
마을커뮤니티 공간은 개소식 이후 본격 운영되며, 마을공동체 및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무료로 개방되어 공동체 활동 및 주민들 간 자유로운 소통의 기회를 제공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마을 커뮤니티 공간은 마을의 중심인 주민을 서로 이어주는 매개체 역할을 할 것"이라며 "유성구는 마을 커뮤니티 공간을 확충함으로써 주민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커뮤니티 공간 조성 공모사업은 개소당 최대 2000만 원을 지원하여 유휴공간 및 공동체 공간 등을 마을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작년에 조성된 5개소에 이어 올해 5개소가 추가돼 마을 곳곳에 총 10개소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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