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300명 대상으로 진행…고교학점제 맞춤형 정보 제공
지난16일 반곡중학교 시청각실에서 열린 학생에 맞추다! 미래를 설계하다! 세종 미래 지음 고교학점제 학부모 연수 장면. /세종시교육청 |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오는 25일 오후 7시 세종시교육청 2층 대강당에서 중학교 학부모 300명을 대상으로 '세종 미래 지음 고교학점제 학부모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5년 3월 전면 시행을 앞두고 있는 '고교학점제' 정책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도를 높이고, 자녀의 진로·진학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진로와 적성에 따라 고교학점제 과목을 설계할 수 있도록 설계 방법, 특징, 사례 등에 대해 상세히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학부모들이 직접 과목 설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세종 미래 지음 고교학점제 정보센터’의 활용법을 자세히 안내해 학부모들이 자녀의 진로와 진학 설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2025년 3월 개교 예정이며, 교과 중점 과정(훈민·정음·창제)을 운영해 고교학점제의 선도 모델로 자리매김할 세종캠퍼스고등학교의 교육과정에 대한 세부 안내도 진행할 계획이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학교가 모든 학생의 진로에 맞추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세종 미래 지음 고교학점제 찾아가는 설명회 및 학부모 연수를 통해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이 성공적으로 실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11월 6일까지 총 27개의 중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세종 미래지음 고교학점제 설명회'를 완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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