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열·상병헌 의원 긴급현안질문’…김광운 의원 등 6명 5분발언
'세종지방법원 건립 절차의 조속한 추진' 결의안 채택
세종시의회가 23일 본회의장에서 제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폐회식을 하고 있다. /김형중 기자 |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세종시의회(의장 임채성)가 23일 제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 총 84개 안건을 처리하고 13일간의 회기를 마쳤다.
이날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김현미·최원석·김효숙·김광운·박란희·유인호 의원 등 모두 6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또 긴급현안질문을 통해 이순열 의원은 세종시 청소년 관련 제도 정비를 촉구하고 청소년의 건강관리 및 청소년 활동을 위한 사업을 제언했으며 상병헌 의원은 세종시 발전과 시민 편의를 위한 나들목 설치 추진 필요성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세종시의회가 23일 본회의장에서 제93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현미 의원이 대표발의한 '세종지방법원 건립 절차의 조속한 추진'결의안을 채택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시의회 |
이날 최종 의결된 안건은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세종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세종시 위촉직 정책특별보좌관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0건,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2025년 세종산업기술단지(TP) 운영 출연 동의안’ 등 26건, 교육안전위원회 소관 ‘세종특별자치시 교육활동 보호 조례안’ 등 14건을 의결했다.
하지만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행정기구, 중앙행정기관 명칭 반영 및 법령, 자치법규 제명 인용 정비 등을 위한 세종특별자치시 32개 조례의 일부개정에 관한 조례안'은 부결됐다.
세종시의회가 23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93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현옥 의원이 대표발의한 '전기차 및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 안전 대책 마련' 건의안을 채택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시의회 |
이날 세종시의회는 본회의 종료 후 '세종지방법원 건립 절차의 조속한 추진' 결의안과 '전기차 및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 안전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각각 채택했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오는 11월 11일부터 제94회 정례회를 열어 내년도 본예산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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