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열린 스포트라이트 개관식 모습./시흥시 |
[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는 관내 신진 청년 예술인에게 공연·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시흥시 청년예술인 육성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시흥시는 지난 19일 거북섬 상가에 전시 공간 ‘스포트라이트’를 개관하고, 개관식에서 퓨전국악과 보컬 공연 선보였다. 또한 오는 27일까지 작가 4인의 작품이 전시된다.
‘지역과 청년을 조명하다’를 주제로 한 ‘스포트라이트’는 신진 청년 예술인들을 주목하고, 이들이 시흥에서 활발한 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사전 공모로 모집된 공연예술팀 2팀(놂이꿈꾸는세상-도담, SH보컬스튜디오)과 시각예술작가 4인(박경민, 심지수, 송이슬, 신혜지)이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프로젝트를 제안한 시흥시 청년정책협의체 8기 위원들은 "이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기회가 이어져, 청년들이 시흥에 정착하고 활동할 수 있는 지역생태계가 조성되기를 바란다"라며 "첫걸음을 떼는 저희를 함께 지켜봐 달라"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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