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으로 보는 감성테크놀로지 가족 공연 ‘어린왕자’ 홍보문. /천안문화재단 |
[더팩트ㅣ천안=박월복 기자] 충남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안동순)은 다음 달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성환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무용으로 보는 감성테크놀로지 가족공연 ‘어린왕자’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 공연은 안애순 무용단의 어린왕자 공연으로 2024 순수예술 활성화 우수공연이며 국내외 무대에서 인정받는 안무가인 안애순의 작품이기도 하다.
안애순컴퍼니의 예술감독이자 안무가인 안애순은 국립현대무용단의 예술감독으로 역임한 바 있으며 ‘이미 아직’, ‘공일차원’등에서 환상과 현실을 교차시키는 방식으로 새로운 컨템퍼러리 댄스 제안을 통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현대무용 ‘어린왕자’는 가족 무용극으로 어린이와 일반관객도 현대무용에 쉽고 신선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잘 제작됐으며 상상력을 자극하는 춤과 공간감 가득한 영상으로 어린이와 어른 등 온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또한 현대무용을 중심으로 영상, 홀로그램, 무대장치 등 획기적인 테크놀로지가 어린 왕자의 무대를 채워 환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예측불허의 장면이 시종일관 관람객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공연 관람료는 1층 2만 원, 2층 1만 5000원이며 천안시민은 30% 할인된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회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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