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2025 고향사랑방문의 해' 추진…고향·힐링·문화유산 주제로
입력: 2024.10.23 10:34 / 수정: 2024.10.23 10:34

축제 시즌제 도입, 계절별 테마축제 개최

남해군이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 시책을 추진한다./남해군
남해군이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 시책을 추진한다./남해군

[더팩트ㅣ남해=이경구 기자] 경남 남해군이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 시책을 추진한다.

남해군은 ‘온전한 쉼을 선사하는 여행지’라는 장점을 살려 ‘국민 고향’이라는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천혜의 자연환경과 남해 고유의 문화유산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고향·힐링·문화유산’이라는 주제로 연중 15건의 핵심 사업을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향우들을 대상으로 고향 방문 주간, 향우 체육대회, 향우 기업 초청 투자유지 설명회, 남해인 기획전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토속적 정취를 간직한 농어촌 마을의 매력을 잘 살려 ‘향우들만의 고향’이 아닌 ‘전 국민의 마음속 고향’으로 자리매김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기존에 비슷한 시기에 개별적으로 추진돼 오던 축제를 재편해 시즌제를 도입한다. 계절별 테마축제를 개최함으로써 더 많은 관광객들이 더 내실있는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SNS 사진촬영 명소화 사업 MY GOOD PLACE, 캠핑축제, 전국 바다수영대회, 호국성지 남해 선포식 등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특색있는 프로그램들이 매월 진행된다.

남해군은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널리 알리기 위해 남해의 매력을 담은 홍보 이미지를 제작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캐릭터인 해랑이를 특화해 친근감을 더할 계획이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품은 남해군은 ‘남해안 관광벨트의 중심도시’로 비상하고 있으며 마음의 고향 같은 편안함을 선사하고 있다"며 "호국의 역사와 고즈넉하고 이국적인 풍광은 ‘국민고향’이라는 칭송을 이끌어내고 있는 만큼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누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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