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는 지난 22일 평생학습관에서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정읍시 |
[더팩트 | 정읍=곽시형 기자] 전북 정읍시는 지난 22일 평생학습관에서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시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 위기청소년 지원 연계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교육지원청, 경찰서, 보호관찰소 등 다양한 필수 연계 기관 청소년업무 관계자 등 14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는 총 9명의 위원이 참석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운영 실적 공유, 위기 청소년 특별 지원 대상자 1명 선정 등의 안건이 다뤄졌다. 선정된 청소년에게는 향후 3개월간 생활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심의회에 참석한 한 위원은 "위기 청소년뿐만 아니라 그 가족 구성원들의 상황도 함께 살펴, 긴급한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하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세심한 관리와 지원을 당부했다.
한편, 시 인재양성과에서는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를 받지 못하는 사회·경제적 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활비, 학업지원비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는 특별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관련 문의나 지원 절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scoop@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