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민체육관 일대서 반려동물-인간 공존 지역문화 정착 도모
2024 광명 반려동물 문화축제 안내문./광명시 |
[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경기 광명시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어울리고 반려동물과 인간이 공존하는 2024년 광명 반려동물 문화축제 ‘광명에서 다함께 광멍해요!’를 오는 26일 광명시민체육관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축제에서는 참여 프로그램, 반려동물 문화 교실, 토크콘서트 등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사진 대회를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은 현장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 프로그램으로는 △반려동물 운동회(건강달리기·멍때리기·어질리티) △반려동물 OX 퀴즈 △반려동물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사진 대회 등이 진행되며, 성적이 우수한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지급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리본 배지 만들기 △반려동물 보물찾기 △‘꽃길만 걷개’ 포토존 △즉석 사진 인화 및 액자 꾸미기 등이 마련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반려동물 문화 교실에서는 훈련사에게 맞춤 상담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미용사에게 기초 미용을 배울 수 있다.
아울러 토크콘서트에서는 SBS ‘TV동물농장’,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등에 출연한 조우재 수의사가 반려견의 영양과 건강을 주제로 강연한다.
그 밖에도 반려동물 전용 잔디광장 놀이터와 화장실·급수대 등 반려동물을 위한 편의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고, 축하공연(도그쇼)과 푸드트럭, 그늘막 쉼터 등도 준비돼 있어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가득한 즐거운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 당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300명에게 반려동물 용품과 간식 등 선물을 제공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반려동물 문화축제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라며 "이번 축제로 반려동물과 인간이 상생하는 문화를 알려, 광명이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도시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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