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소통·혁신 및 창의적 아이디어 위해 ‘모두의 회의실’ 조성
입력: 2024.10.22 14:34 / 수정: 2024.10.22 14:34
양주시가 시민 및 직원 간 소통을 장려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샘솟는 혁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조성한 ‘모두의 회의실’의 모습./양주시
양주시가 시민 및 직원 간 소통을 장려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샘솟는 혁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조성한 ‘모두의 회의실’의 모습./양주시

[더팩트ㅣ양주=양규원 기자] 경기 양주시가 시민 및 직원 간 소통을 장려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샘솟는 혁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모두의 회의실’을 조성했다.

22일 양주시에 따르면 '모두의 회의실'은 기존 부서별 개별 회의 공간 형태에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회의 공간으로 통합함으로써 공간 혁신을 이뤄내기 위해 마련했다.

소통의 문턱을 낮춘 ‘모두의 회의실’은 공간에 유연성을 부여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편안한 분위기에서 다양한 부서가 자유롭게 협력하고 개방적이며 협업을 촉진할 수 있는 구조로 조성됐다.

공간과 회의 물품 등 중복 배치로 자원 낭비가 발생하거나 회의를 자주 하지 않음에도 공간을 필요 이상으로 차지하는 등 문제점을 보였던 기존 회의실 운영 방식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모두의 회의실’은 자율형과 예약형으로 나뉘며 모든 부서와 팀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실 조성 공사는 협업환경 개선과 업무 효율성 증대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간 혁신을 통해 열린 의사소통 문화를 활성화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창출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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