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구조사 2급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 한 소방대원. 위 왼쪽부터 강준성, 박태헌, 임인섭과 아래 왼쪽부터 고현수, 나상현, 김보성. /천안서북소방서 |
[더팩트ㅣ천안=박월복 기자] 충남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강기원)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중앙소방학교에서 실시한 인명구조사 2급 자격시험에 응시한 6명의 소방대원이 최종 합격했다고 22일 밝혔다.
인명구조사 자격시험은 다양한 재난 현장에 전문화된 구조대원을 양성하기 위해 실시하는 시험으로 필기시험과 수중·수상 구조, 산악 로프 하강·등반, 교통사고 구조 등 9개 과목의 고난도 실기 평가를 모두 통과해야만 취득할 수 있다.
이번 인명구조사 시험에 합격한 소방장 강준성, 소방교 박태헌, 임인섭, 소방사 고현수, 나상현, 김보성은 인명구조사 자격 취득을 위해 비번일과 개인 휴식시간도 반납하면서 각종 훈련에 매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기원 소방서장은 "그동안 자격 취득을 위해 열심히 훈련에 임해 준 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현장 중심의 훈련을 통해 천안 시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전문 능력과 지식을 갖춘 인명구조사 양성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